[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 비정규직 640만 시대…시간외수당·상여금 '먼 나라 얘기'
비정규직 근로자가 644만4,000명으로 640만명을 돌파하고 비중도 확대됐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등 격차는 더 커지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경력이나 업종 등 모든 조건이 같아도 임금 차이는 10% 이상 났고 퇴직급여·상여금·시간외수당·유급휴가 등을 받는 비중도 정규직에 비해 30∼40%포인트 가량 낮았다.
■ 한우 도매가, 청탁금지법에 하락…17개월만에 1만5000원대
공급 감소로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한우 도매가격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하락세로 반전, 17개월 만에 1만5,000원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 가격은 요지부동이어서 한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3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 발간한 '축경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한우 지육 1㎏당 도매가격은 1만5,845원이었다.
■ 100만원 미만 보험금 청구땐 진단서 원본 안내도 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병원 진료를 받거나 입원 후 보험사에 건당 100만원 미만의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 진단서 원본을 내지 않아도 된다. 지금은 통상 30만원 이하의 소액보험금을 청구할 때만 사본 진단서가 인정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금 청구절차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통장사본과 같이 불필요한 보험금 청구 서류는 받지 않기로 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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