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어린 환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일 환아 지원 캠페인 ‘하루’의 영상에 이병헌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6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아픈 아이를 둔 부모 대다수가 앓고 있는, 눈물을 참는 병’ ‘아픈 아이의 형제 대다수가 앓고 있는,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는 개념으로 환아의 가족의 숨겨진 아픔에 초점을 맞췄다. 이병헌은 “치료가 거듭될수록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영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홈페이지와 방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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