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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 세계 골프 유력인사 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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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 세계 골프 유력인사 28위

입력
2016.11.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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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 골프존유원그룹 제공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 골프존유원그룹 제공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www.golfincmagazine.com)가 선정한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중 28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은 “Golf Inc 가을호에 발표된 세계 골프 유력인사 상위 30명 중 21명이 미국인인 가운데 김 회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순위 안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Golf Inc은 김 회장이 지난 2000년 골프존을 창업한 이래 지속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스크린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앞장선 점 등을 집중해서 소개했다. 특히 스크린골프 시장을 세계 46개국 5,500개 매장에서 2만5,000여개 시스템으로 규모를 키웠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골프존은 “전 세계에서 하루 13만명이 스크린골프를 이용할 정도로 골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 역시 높게 평가 받았다”며 “또한 지난해부터 골프존이 미국여자프로골프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로 인정받은 것과 국내 5개 골프장을 보유하고 11개 코스를 위탁 운영하는 것도 김 회장의 주요 업적으로 소개됐다”고 덧붙였다.

골프존은 “김 회장은 현재 세계적인 골프잡지 골프다이제스트의 세계 100대 골프장 선정위원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김 회장의 근황을 전했다. 김 회장이 창업한 골프존은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약 46만명의 신규 스크린골프 인원을 창출했다. 스크린골프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골프존유원그룹은 골프용품 유통 및 개발, 골프장 운영, 스크린야구 등에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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