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소재 성민복지관은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성민과 미들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한 제7회 성민자선골프대회 ‘사랑을 향해 홀인원’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골프대회 참여자들의 후원으로 성민복지관의 발달장애인 골프교실 참여자들이 함께 출전했다. 진행 방식은 홀인원과 버디가 나오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하도록 해 참가자들이 흥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민복지관 조종란 관장은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광릉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150여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해 기쁘다”며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출전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성민복지관은 앞으로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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