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모습/사진=평창조직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차질 없는 준비 상황이 언론에 공개된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월드 프레스 브리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국내외 언론사 기자들에게 대회 준비 상황과 미디어 운영에 관해 설명하고 미디어들의 요구 사항을 청취해 최적의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최상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이희범 위원장을 비롯한 평창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동계종목 국제연맹(IF), 각국 체육회 소속 미디어 담당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은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본 회의가 열린다. 9일에는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와 스키점프대, 바이애슬론 센터, 정선 알파인 센터, 보광 스노 경기장, 강릉 하키센터와 스피드 스케이트장, 아이스 아레나, 컬링 센터 등 경기장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10일과 11일에는 조직위와 언론사들이 개별 미팅을 하면서 미디어 등록과 수송, 숙박 등에 관해 협의한다. 사진기자들을 위한 포토브리핑도 함께 열린다.
이진흥 조직위 미디어운영국장은 "평창 올림픽을 1년 여 앞둔 시점에서 국내외 언론사를 대상으로 대회 준비 상황과 미디어 서비스 지원에 관해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세계 각국 미디어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취재와 보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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