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은 두산 그룹 박정원 회장과 두산 중공업 박지원 회장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임민환 기자
[창원=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두산 베어스 구단주 박정원(54) 두산그룹 회장은 어김 없이 역사적인 현장을 지켰다.
야구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뜨거운 박정원 구단주는 2일 창원 마산구장을 찾아 4차전을 지켜봤고 우승 세리머니에서도 선수단과 기쁨을 함께 했다. 박정원 구단주는 지난달 29~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동생 박지원(51) 두산중공업 회장과 함께 구단 점퍼를 입고 관전했고, 이날 역시 나란히 지켜봤다.
박정원 구단주는 지난 9월22일 21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때도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1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은 개인 일정으로 현장에서 지켜보지 못했지만 의미 깊은 날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박 구단주께서 바쁜 와중에도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신다"며 "평소 구단 사장, 단장과 자주 전화 통화를 하시고 야구단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셔 선수단에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창원=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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