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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 /사진=임민환 기자
[창원=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NC가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 0-6으로 패했다. 팀 타선이 3안타 4볼넷으로 침묵한 것이 뼈 아팠다. NC는 마지막 4차전에 1차전 선발로 나갔던 재크 스튜어트를 내세운다.
-경기 총평을 하자면.
"나름대로 포스트시즌을 준비 생각했다고 했는데 막상 타격이 계속 안 맞고 있어 팬들한테 답답한 야구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선수들도 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상대 투수들이 좋은 볼을 던진다. 이런 에이스급 투수들을 공략해야 한다."
-내일 선발은.
"스튜어트다. 지금 그래도 한국시리즈 왔으니까 한 경기라도 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 보여줘야 한다."
-타격 부진이 길어지는데.
"상대 투수가 좋은 공을 던진 건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 에이스급 투수 공략을 해야 한다."
창원=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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