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보우덴. /사진=임민환 기자
[창원=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두산 마이클 보우덴(30)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최고의 투구를 했다.
보우덴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NC가 자랑하는 막강 중심 타선 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박석민을 무안타로 꽁꽁 틀어 막았다.
이날 마산 날씨는 굉장히 쌀쌀했다. 선수들 모두 긴 팔을 입었고, 더그아웃에 있는 선수들은 패딩 점퍼를 입었다. 그러나 마운드에 오른 보우덴은 반팔 차림으로 씩씩하게 공을 뿌렸다.
또한 이날 던진 공은 무려 136개로 지난 6월30일 NC전에서 최다 투구(139개) 노히트노런을 기록할 당시에 버금갈 정도로 던졌다.
창원=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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