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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최고 전문가들 부산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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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최고 전문가들 부산서 포럼

입력
2016.11.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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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도시재생 성과의 공유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도시재생 지역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차원에서 국토교통부가 공식 후원하고, 정부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포럼은 공공부문 도시정책 패러다임이 ‘개발’에서 ‘재생’으로 바뀜에 따라 2013년 제정ㆍ시행되고 있는 도시재생법에 의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및 반성에 따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지역포럼에는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준비된다. 우선 ‘부산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과제(이석환, 부산 도시재생선도지역 총괄코디네이터 겸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에 이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관리방안(박정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방안(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재생팀장)’, ‘도시재생을 통한 일터혁신 3.0 :세 도시 이야기(김종한 경성대 경제금융물류학부 교수)’, ‘전주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임경진 전주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충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과 청년창업(최순섭 충주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 겸 한국교통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상흔 부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의 경험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우리나라 도시재생 정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 및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제1회 포럼을 계기로 지역중심의 논의의 장이 확산되리라 기대한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중심의 제2회, 제3회의 지역중심 도시재생 포럼이 지속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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