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공정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7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IPP(장기현장실습)형 사업은 취업난 해소를 위해 3~4학년생이 4개월 이상 기업체 현장실습과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직무역량을 높이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다.
남서울대는 이 사업의 핵심인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공학대학과 상경대학의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서울산업진흥원 등 47개사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충남테크노파크 및 지역산단, 연구단지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중심형 실무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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