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 신인 오리엔테이션 현장/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배구연맹이 지난 배구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남녀 선수들을 상대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연맹은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2016~2017시즌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V-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신인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종 제도 교육부터 부정방지 금지 등 폭넓은 수업을 통해 프로선수로서 겸비해야 할 소양을 쌓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장희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팀장의 선수제도 교육으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은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었던 강동희 원주 동부 전 감독의 부정방지교육으로 이어졌다. 그는 선수들 앞에서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반성의 뜻을 내비치며 진실된 이야기로 선수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교육으로 보다 프로선수다운 모습으로 변모한 선수들은 앞으로 펼쳐질 약 6개월의 대장정에 합류해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설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최순실 명품 신발 벗겨져…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
[이슈] 최순실 의혹 ★까지… 박해진 고주원 김남주 예상외 악소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