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레스 업계 최초 백화점 입점 추진

‘피터한1102(PETER HAN1102)’가 국내 드레스 업계 최초로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피터한1102는 웨딩&파티 전문 기획, 연출 기업 더스타 웨딩앤파티가 2014년 론칭한 웨딩 파티 드레스&린넨 브랜드다.
유명 연예인 협찬만을 고집하는 웨딩 업계에 회의감이 들어 다문화 및 취약계층 가정의 결혼을 지원하고 해외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터한1102는 웨딩 컨설팅 등 회사들과 계약을 맺지 않고 그 유통 마진만큼 고객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또 브랜드 이념에 맞춰 1년에 1회 이상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의 결혼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청, 국회헌정기념관, 주중한국문화원, 주중한국관광공사, 주중한국대사관,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행사,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한중문화창의산업 교류회 등 다양한 한·중 정부관련 행사를 통해 미스코리아들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웨딩 쇼를 기획, 호평 받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는 ‘명성(밝을명明 별성星)1102’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피터한1102는 한국 공식 매장을 오픈함과 동시에 드레스 문화 정착을 위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또 수익금의 3%를 구세군 후생원(고아원) 브라스 밴드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더스타 웨딩앤파티는 이화여자대학교 산학 협력관(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여성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 고용 노동부 지원 사업, 중소기업청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지식 아이디어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인정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더스타 웨딩앤파티 한필주 대표는 웨딩플래너, 파티플래너, 플로랄 디자이너의 직업을 하나로 융합한 15년 경력의 한국 최초 웨딩 앤 파티 디렉터다. 오는 12월 17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인민정부 주최 주중 산동성 한국 외교부 후원으로 한중 FTA 축하 한중우호음악회 기획 및 출연 가수 섭외도 담당을 해 문화 분야 한중 우호사자 최종 후보까지 올라있다. 2017년 3월부터는 정부 관련기관의 지원으로 중국 북경, 상해, 광저우, 홍콩, 대만 현지 박람회에 한류관 기획자로 참가 할 예정이며 2017년도 한국방송교육예술진흥원 웨딩파티 계열 신설학과 교수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염보라 뷰티한국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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