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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폐경 치료 부작용 문제? ‘듀아비브’면 걱정 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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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폐경 치료 부작용 문제? ‘듀아비브’면 걱정 덜어요

입력
2016.10.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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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아비브
듀아비브

매년 11월은 ‘폐경의 달’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은 83.8세로,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다. 결국 여성은 인생의 3분의 1을 폐경 상태로 보내게 된다. 최근 고령인구가 늘면서 폐경 여성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2030년에는 여성의 50.1%가 폐경 상태일 것으로 전망됐다(대한폐경학회).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는데 증상이 심하면 안면홍조, 우울감, 수면장애, 가슴 두근거림, 발한, 배뇨장애, 성교통, 관절통 및 근육통 등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의 61%는 안면 홍조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뼈가 많이 손실되면서 골다공증을 겪게 된다.

40대 후반 폐경기 여성은 고령화 시대에서 한창 활발한 사회생활을 할 나이인 만큼, 증상이 심하면 적극적인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 대한폐경학회는 올바른 폐경 치료법으로 호르몬 치료를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안으로 권고하고 있다.

다만 폐경 치료를 위한 호르몬 보충요법은 그 동안 에스트로겐 단독요법,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병용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쓰여져 왔다. 과거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에서 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위험,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병용요법에서 장기간 사용 시 유방암 발병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불안감을 주기도 했다. 또한 그 동안 호르몬 대체치료를 받은 폐경 여성의 60%정도에서 부정출혈이 생겼다. 유방압통도 1년간 호르몬 대체 치료를 받은 환자의 16%가 호소했다.

다행히 최근 폐경 치료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고, 기존 치료제 효과는 유지하면서 안전성은 보완한 새로운 매커니즘을 가진 치료제가 속속 나오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듀아비브는 폐경 호르몬 치료제 효과를 유지하면서 안전성은 높인 조직 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제(TSEC)다. 결합형 에스트로겐과 바제독시펜의 이상적인 조합을 통해 폐경 후 여성 몸에 선택적으로 에스트로겐 작용을 함으로써 폐경 증상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 안전성은 높였다.

듀아비브는 대규모 SMART 임상 결과, 안면홍조와 같은 폐경 증상 완화, 골다공증 예방을 입증했다. 질출혈, 유방통과 같은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또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결과, 하루 평균 안면홍조 발생 빈도를 위약군 51% 대비 74%로 유의하게 줄였다. 요추와 엉덩이관절 골밀도도 위약군과 비교해 베이스라인 대비 유의한 증가와 골대사 지표를 개선했다. 또한 기존 폐경기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유방 밀도 증가와 유방 압통을 유의하게 개선시켰고, 질 출혈이나 자궁내막 증식에서도 안전성을 확인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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