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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과, 리퍼트 미 대사도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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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과, 리퍼트 미 대사도 ‘엄지척’

입력
2016.10.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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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29일 잠실야구장 앞에서 열린 봉화사과 홍보행사장에서 진행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29일 잠실야구장 앞에서 열린 봉화사과 홍보행사장에서 진행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소문난 야구팬으로 알려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9일 한국시리즈 개막일 잠실야구장 입구에서 홍보행사 중이던 봉화사과를 극찬했다.

31일 봉화군에 따르면 29일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입구에서 리퍼트 대사가 봉화사과를 한입 베어 먹고는 “굿, 굿”을 연발하면서 ‘엄지척’을 했다.

봉화군 김오종 유통과수과장은 “리퍼트 대사는 진행자들이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느냐는 부탁에 흔쾌히 응했으며, 이를 지켜보던 관람객의 사진촬영 요청도 들어줬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야구 관람도 일반 관중석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군은 이날 봉화사과를 디스플레이 한 미니마켓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봉화사과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린 입장객에게 봉화사과 3개를 나눠 주는 등 5,000여 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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