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현/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승현(25ㆍNH투자증권)이 이정은5(28ㆍ교촌F&B)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승현은 30일 인천 서구의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ㆍ6,7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혼마골프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가 된 이승현은 이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이정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지난 7월말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5승을 달성했다.
17번 홀(파3)까지 공동 선두였던 둘의 승부는 18번 홀(파4)에서 갈렸다. 이정은이 갑작스런 퍼팅 난조로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사이 이승현은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 승부를 갈랐다.
김해림(27ㆍ롯데)과 이정은6(20ㆍ토니모리)은 선두에 4타 뒤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안신애(26ㆍ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는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5위(12언더파 204타)에 그쳤다. 박성현과 대상 포인트를 다투는 고진영(21ㆍ넵스)은 공동 15위(10언더파 206타)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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