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시리즈] 장원준, 실보다 득 많았던 38일 휴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시리즈] 장원준, 실보다 득 많았던 38일 휴식

입력
2016.10.30 15:33
0 0

▲ 장원준. /사진=임민환 기자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두산 왼손 투수 장원준이 긴 실전 공백에도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장원준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3피안타 무4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장원준의 컨디션은 아주 좋다"며 "다만 감이 떨어져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원준은 올해 정규시즌 9월22일 kt전 등판 이후 실전에 오른 적이 없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일본 미야자키에서 던질 예정이었던 평가전마저 취소되며 실전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하고 38일 만에 나간 만큼 힘이 넘쳤다.

위력적인 구위와 좌우 코너를 찌르는 정교한 제구로 NC 타자들을 요리했다. 우려했던 실전 감각 문제는 1회 선두 타자 이종욱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듯 했지만 2번 박민우를 1(투수)-6(유격수)-3(1루수)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고 감을 잡았다.

1회를 무사히 잘 넘긴 장원준은 안정을 찾았다. 이후 시속 145~146㎞ 직구에 NC 타자들은 방망이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김성욱과 김태군은 장원준의 직구에 밀려 내야 뜬 공에 그쳤다. 팀 타선은 4회말 선제점 1점을 뽑아 장원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잠실=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슈] 최순실 의혹 ★까지… 박해진 고주원 김남주 예상외 악소문

큐넷, 이서진ㆍ#8226;걸스데이 민아“‘이 자격증’ 땄어요” 이유가? ‘대박’

최순실 아들 5급 행정관? 딸 정유라 이어… ‘자녀 몇 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