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사진=구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비록 팀은 졌지만 구자철(27ㆍ아우크스부르크)이 팀 내 최고 평점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자철은 3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끝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홈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가 1-3으로 패했다.
앞서 뮌헨과 DFP 포칼 32강전에 선발로 나서 지동원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던 구자철은 이날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골을 터뜨렸다. 다니엘 바이어의 패스를 받은 구자철은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세계 최고 골키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도 구자철의 슛을 막지 못했다.
경기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6을 부여했다. 뮌헨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5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이날 지동원 역시 7.2점을 받아 한국 콤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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