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영/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양희영(27·PNS)이 이틀 동안 지킨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양희영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60야드)에서 열린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 사흘째 경기에서 15번홀까지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1타를 줄였다. 양희영이 10번홀을 마쳤을 때 낙뢰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나 일몰로 결국 3개홀을 남긴 채 돌아서야 했다. 양희영은 중간 성적 11언더파에 그쳤다.
펑산산(중국)은 17번홀까지 무려 7타를 줄이며 양희영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도 5언더파 66타를 때려 양희영에 1타 뒤진 9언더파로 쫓아왔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양희영에 3타 뒤진 8언더파로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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