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로는 국내 1위
농학 분야 국내 2위 세계 116위
물리학 분야 국내 4위, 세계 169위
경북대가 ‘베스트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 세계 511위에 올랐으며, 국립대로는 1위를 차지했다.
저명한 미국의 학교평가전문매체인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65개국 1,000여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발표한 세계 1,000대 대학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대학으론 경북대 등 29개 대학이 세계 1,0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학순위는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로이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해당 대학교의 국제 협동 연구, 세계적ㆍ지역적 연구 평판도, 표준화된 인용 영향도,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수,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비율 등 12개 항목 점수를 차등 배점해 총점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이 중 경북대는 ‘국제 협동 연구’ 부문에서 세계 173위를 차지했다.
경북대는 학문분야별로 농학 분야 국내 2위, 세계 116위, 물리학 국내 4위, 세계 169, 약학 국내 7위, 세계 180위를 차지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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