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의 목소리 듣는다… 29일 옴부즈맨 발표
현대자동차는 29일 서울 도곡동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H-옴부즈맨 최종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77명으로 발족된 H-옴부즈맨은 현대차가 소비자의 쓴소리를 듣기 위해 만든 소비자 감시단이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 현대차의 마케팅ㆍ상품개발ㆍ신기술ㆍ판매/서비스 등 4개 부문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 태풍 피해 어르신 돕기 나서
호텔신라가 제주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식당 주인들이 27일 서귀포시 남원읍의 신례2리 노인회관을 방문, 태풍 ‘차바’ 피해를 입은 어르신 120여명에게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벌였다. 호텔신라 임직원 30여명도 함께 노인회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직접 만든 점심식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서비스 교육과 식당 시설 인테리어 개선 등을 통해 영세 식당의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 슈미츠 카고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한국타이어가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업체인 슈미츠 카고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2013년 처음 슈미츠 카고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공급 규격을 16개로 늘리고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AK플라자, 애경 창립 62주년 기념 ‘62돈 순금 메달’ 쏜다
AK플라자는 애경 창립 62주년을 맞아 순금 62돈(1,000만원 상당) 메달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6일까지 AK플라자 전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순금 메달 외에도 제주항공 6만2,000점 마일리지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스페셜 패키지 이용권도 각각 10명에게 증정한다.
중기청, 사회적책임 中企 육성 계획 마련
중기청은 27일 중소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경영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CSR 중소기업 육성 기본계획(2017~2021)을 발표했다. 중기청이 CSR 육성 계획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본계획에는 ▦CSR 경영 신규도입 촉진 ▦CSR 경영 도입기업의 역량 제고 ▦중소기업 친화적 CSR 인프라 조성 등 3대 전략을 담았다.
LGD “3년내 프리미엄 TV 50%는 OLED 차지”
LG디스플레이가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마련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설명회에서 향후 프리미엄 TV 시장 석권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은 “3년 내 전세계 프리미엄 TV시장의 50%는 OLED가 차지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이미 80%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수율을 확보하고 있어 2018년 250만대까지 생산을 확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평창올림픽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개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협력업체인 KT가 27일 서울 목동 KT 인터넷 데이터 센터 내에 올림픽 경기 판정, 결과 등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집결해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그 동안 경기에 필요한 서버, 네트워크 장치 등은 경기장 근처에 배치돼 왔다. 이번 센터는 가상의 공간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돼 서버 용량 조절과 망 분리도 가능해 보안이 강화됐다.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4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비행기, 아트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4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항공기 좌석 팔걸이를 나눠 쓰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지용기 씨의 ‘사이 좋게’가 선정됐다.
LG하우시스, ‘차바’ 피해가구에 자재 지원
LG하우시스가 26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과 부산, 양산 지역의 복구 활동을 돕기 위해 바닥재와 벽지 등 8,000만원 상당의 자재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들 자재는 피해 지역 60여 세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스트레스 테스트 2018년까지 4개 원전 추진
극한 재해 상황에서 원자력발전소가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2018년까지 부지별, 원자로 유형별 대표 원전인 고리 2호기, 한울 3호기, 한빛 1호기, 월성 2호기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열린 제60회 원안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한전 출자 ‘켑코 에너지솔루션’ 출범
한국전력과 발전 6개사가 공동으로 3,000억원을 출자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특수목적법인 ‘켑코 에너지솔루션’이 28일 서울 송파구 대한전기협회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한전 등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최인규 전 전력연구원장을 켑코 에너지솔루션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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