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의 2주기 추모식이 27일 오후 경기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열렸다.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란 이름을 건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팬클럽 철기군과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퍼플 리본 달기, 신해철의 그리움갤러리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가족들이 참석한 제사가 진행됐다. 이어 추모곡으로 고인의 곡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헌화와 참배가 이어졌다.
29일에는 ‘고 신해철 2주기 추모 공연’이 열리는데 생전에 고인이 활동하던 넥스트를 비롯해 홍경민, 이현섭, 피아, 케이윌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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