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제51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상화는 전날 5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상화는 2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8초5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5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스피드를 과시하며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8조로 나선 이상화는 1분18초51로 결승선을 지나 2위 박지우(1분20초27)를 1초76초 차로 따돌렸다.
박승희(스포츠토토·1분20초31), 김민선(서문여고·1분20초76)은 3, 4위를 차지했다. 이상화와 박지우, 박승희, 김민선까지 4명은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1~4차 대회 여자 1,000m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슈] '최순실 게이트' 어디서 봤더라?…현실 돋는 영화ㆍ드라마
컵스, 2만5951일 만의 WS 승리... 1승1패 원점
송중기 “사랑하는 ‘아시아 프린스’와 수상 영광” 송송 커플 ‘대통령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