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해철 2주기, 아내 윤원희 눈물…권양숙 여사 화환 '애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해철 2주기, 아내 윤원희 눈물…권양숙 여사 화환 '애도'

입력
2016.10.27 15:41
0 0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영원한 마왕, 잊지 않겠습니다.'

고(故) 신해철 2주기 추모식이 27일 오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히얼 아이 스탠드 포유'(Here I stand for you)라는 이름으로 열린 추모식은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했다.

이날 신해철의 아내 유원희씨를 비롯해 가족들과 넥스트 멤버 및 지인, 팬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억했다.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근조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추모식은 퍼플 리본 달기,'신해철의 그리움갤러리', 가족들이 참석한 기제사 예식, 헌화, 자유 참배 순서로 진행됐다. 고인의 자녀들이 제사상에 술을 올리자, 아내 윤씨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기제사 예식 후에는 추모곡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 퍼졌다.

신해철의 2주기를 기념해 29일에는 '故 신해철 2주기 추모 공연'이란 타이틀로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밴드 넥스트를 비롯해 홍경민, 에메랄드 캐슬 지우, 이현섭, DJ DOC, 신화 김동완, 밴드 피아의 옥요한, 케이윌, 김현성, 은가은 등이 참여한다.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신해철의 집도의 K 원장은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24일 징역 2년이 구형됐다. K 원장에 대한 선고는 11월 25일 서울 자양동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최순실의 남자’ 고영태 만든 가방 보니 “무슨 가죽?”

[WS] '한풀이 시리즈' 클리블랜드가 먼저 웃었다

‘혼술’ 이색 간편 안주 인기몰이…“맥주에 땅콩 옛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