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애니메이션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애니메이션 공개

입력
2016.10.26 17:10
0 0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앞에서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들이 포즈를 취한 장면.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앞에서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들이 포즈를 취한 장면.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 애니메이션 론칭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편에는 수호랑과 반다비의 탄생 이야기를 소개했다. 평창올림픽 개막 1년을 앞둔 내년 2월 9일 공개될 본편은 올림픽 15개 종목과 패럴림픽 6개 종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애니메이션 론칭편은 조직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2018 평창 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조직위는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평창 올림픽과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광고를 제작, 내년부터 유로스포츠 등 글로벌 매체를 통해 방영한다.

이상화, 여자 500m서 38초57…몸풀듯 우승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올 시즌 첫 국내 대회인 제51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이상화는 26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레이스에서 38초57을 기록, 12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6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한 이상화는 초반 100m 구간을 10.65에 주파한 뒤 나머지 400m를 27초92에 통과하며 38초57로 레이스를 끝냈다. 이상화는 은메달 김민선(서문여고ㆍ39초94)을 무려 1초37 차이로 제쳤다. 동메달은 40초04를 기록한 박승희(스포츠토토)가 따냈다.

정현, ATP 쑤저우 챌린지 8강 진출

정현(135위ㆍ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차이나 인터내셔널 쑤저우 챌린지(총상금 7만5,000달러) 8강에 올랐다. 정현은 26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조나탕 아이세릭(250위ㆍ프랑스)을 2-1(6-2 3-6 7-5)로 제압했다. 지난주 중국 닝보 챌린지 4강까지 진출한 정현은 3회전에서 페레 리바(260위ㆍ스페인)를 상대한다. 2011년 세계랭킹 65위까지 올랐던 리바는 2회전에서 권순우(298위ㆍ건국대)를 2-0(7-6<5> 7-6<5>)으로 제압했다.

매켄로ㆍ샘프러스, 내달 방한 경기

 

존 매켄로(57)와 피트 샘프러스(45·이상 미국) 등 '테니스 전설'들이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한다. 기아자동차 남자프로테니스(ATP)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주관하는 지선스포츠마케팅은 "11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 특설 코트에서 매켄로와 샘프러스 등이 출전하는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ATP 챔피언스투어 대회에는 매켄로와 샘프러스 외에 마라트 사핀(36ㆍ러시아), 패트 캐시(51ㆍ호주) 등 네 명이 출전한다. 12일에 샘프러스와 사핀, 매켄로와 캐시의 1회전 경기가 열리고 13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펼쳐진다. 현역 시절 ‘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했던 매켄로는 1979년 US오픈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7차례나 우승했다. 매켄로는 1992년 앤드리 애거시(46ㆍ미국)와 시범 경기 이후 24년 만에 방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샘프러스는 1990년 US오픈부터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4차례 정상에 올랐다. 샘프러스는 2007년 로저 페더러(35ㆍ스위스)와 국내에서 시범 경기를 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에도 출전한 사핀은 2000년 US오픈, 2005년 호주오픈 단식에서 우승했다. 2000년 US오픈 결승에서 샘프러스를 3-0(6-4 6-3 6-3)으로 완파했다. 캐시는 1987년 윔블던에서 우승했으며 1987년과 1988년 호주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ATP 챔피언스투어는 은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현역 시절 세계 1위에 올랐거나,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 진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우승한 팀에서 단식 경기 출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샘프러스는 대회 기간 한국 주니어 선수들에게 '서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출전 선수들은 대회 기간 오전 11시 30분부터 경기장 앞에서 팬 사인회에 참석한다.

미국 언론, 류현진 트레이드 가능성 제기

LA 다저스가 류현진(29), 스콧 카즈미어(32), 브랜던 매카시(33) 등 부상으로 이번 포스트 시즌에 뛰지 못한 선발투수 3명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왔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부상 위험 투수 3명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 이들은 뉴욕 양키스에 적합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 카즈미어, 매카시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올 시즌 선발진이 얼마나 부상에 취약한지를 절감했다. 다저스는 올해 선발투수만 15명을 써야 했다”며 카즈미어, 매카시, 류현진 등 3명의 장기계약 선수는 포스트 시즌에서 쓸 수 없었다”고 짚었다. 이어 “이들은 다저스와 각각 2년의 계약이 남아 있다. 역사상 가장 빈약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앞두고 다저스가 이들 중 누구를 트레이드할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 매체는 “이중 류현진의 남은 계약 금액이 2년 1,400만 달러로 가장 적다”며 “하지만 그는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하면서 지난 2년간 단 한번만 선발 등판했다”며 수술 후유증을 우려했다. 뉴욕 포스트는 몸 상태가 불확실한 류현진보다 매카시, 카즈미어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면서 “매카시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올해 7월에 돌아와 2승3패 평균자책점 4.95에 그쳤다”고 했다.

일본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에 왕년 스타 나카가이치

1990년대 일본 남자배구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나카가이치 유이치(49)가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26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 보도를 따르면 일본배구협회는 전날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나카가이치와 나카다 구미(51)를 각각 남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최근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일본 남자배구는 도쿄에서 열릴 2020년 올림픽을 대비한 팀 재건의 중책을 나카가이치에게 맡기기로 했다. 나카가이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일본 대표팀의 주포로 맹위를 떨치며 6위 입상에 기여하는 등 1990년대 일본배구의 간판선수였다.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플레이로 한국 배구팬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04년 현역 은퇴 후 사카이 블레이저스의 감독을 맡아 두 시즌째 만인 2005년 일본 V리그 우승을 일구며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박한이, 28일 무릎 수술… 재활 기간 4개월

16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37)가 수술대에 오른다. 삼성은 26일 “박한이가 28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오른 무릎 반월상연골 수슬을 받는다. 재활 기간은 4개월 정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한이는 올해 4월 왼 무릎 수술을 받아 5월 15일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무릎 통증이 박한이를 괴롭혔다. 왼쪽 무릎 부상은 오른 무릎에도 부담을 줬다. 박한이는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110경기에 나서 타율 0.301, 14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105개를 쳐 KBO리그 최다 타이인 16시즌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도 달성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