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독도사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역 대표 기업인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독도의 날을 기념,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대구은행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등을 위해 25일 본점영업부 등에서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의 날을 홍보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칙령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대구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독도기념 티셔츠를 입고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 방문 및 독도경비대 위문 행사를 비롯해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독도 등대 근무직원 부식비 지원, 독도사랑모임(www.doksamo.co.kr) 근무 개설 등 원조 독도지킴이로서 독도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년기부터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DGB독도사상 도전 골든벨 개최, 독도의 달 기념 특별 예ㆍ적금 판매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독도사랑의 정신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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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피부과의원 올포스킨피부과
매주 토요일은 '독도사랑티' 차림 근무
대구지역 대표적인 피부과의원인 올포스킨피부과의원은 독도사랑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물론 8년 전부터 매주 토요일이면 독도사랑 티셔츠 차림으로 근무한다.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독도수호 의지를 보여주고, 자연스레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올해 독도의 날은 올포스킨피부과에 있어서 다른 해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9월 말 세계보건기구(WH0)가 인정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JCI는 환자의 안전보장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국제의료기구에서 발급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로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효력이 유지될 정도로 엄격하다. 당연히 인증 받은 의료기관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의료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올포스킨피부과 등 대구지역 5개 선도의료기관에 대해 JCI인증을 지원했고, 올포스킨피부과 등 3개 기관인 인증을 받았고 나머지 2개 기관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JCI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30여 개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포스킨피부과는 감염관리 및 의료의 질, 국제환자 안전목표, 투약 및 약물사용 심사 등 전분야에서 99점 이상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통과했다.
민복기 대표원장은 "이번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3년 뒤에는 더 우수한 모습으로 인증을 통과할 것"이라며 "독도 영유권강화를 위해 우리가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이지만,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독도사랑을 위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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