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NC, 승부조작-음주운전-압수수색 악재 딛고 첫 한국시리즈 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NC, 승부조작-음주운전-압수수색 악재 딛고 첫 한국시리즈 진출

입력
2016.10.25 22:56
0 0

▲ 김성욱의 홈런으로 기뻐하는 NC 선수단. /사진=임민환 기자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잇단 사건 사고로 우여곡절을 겪었던 NC가 결국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NC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3 승리를 거둬 3승1패로 시리즈를 마치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NC는 올해 뚜껑을 열기 전 정상급 FA 3루수 박석민을 영입해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경기 외적인 돌발 변수가 팀을 흔들었다. 선발 이태양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유니폼을 벗었다. 또 다른 선발 이재학도 같은 혐의로 아직 경찰 수사 선상에 올라있다. 시즌 막판에는 간판 타자 에릭 테임즈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전 NC 소속 투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한 의심을 받아 경찰의 압수수색까지 받았다.

잔뜩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포스트시즌을 준비한 NC는 힘을 못 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어려울수록 똘똘 뭉쳤다. 1, 2차전을 홈에서 내리 승리를 거두고 3차전에 패했지만 4차전 타선이 살아나 시리즈를 4경기로 끝냈다. 한국시리즈까지 3일을 준비할 수 있어 오히려 한 달 가깝게 쉰 두산보다 경기 감각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잠실=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JTBC 뉴스룸’ 손석희, 김주하 생방송 중 눈물 터트린 사연이?

'jtbc 뉴스룸' 안나경, 손석희가 직접 뽑았다? 2000:1 뚫은 미모 '깜짝'

최순실 딸 정유라, 한달 생활비 1억? 호텔 통째로+10여명 수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