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설명회… 3.3㎡당 800만원 이상
전북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도시 ‘디오션시티’ 부지 내 상업용지가 분양된다.
페이퍼코리아는 오는 27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롯데아웃렛 예정지와 도로를 사이에 둔 상업용지 8,594㎡에 대한 투자의향서 접수와 우선협상자 선정절차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에는 1ㆍ2종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공연장, 전시장, 판매시설, 의료시설, 학원 등의 용도로 건폐율 80%, 용적률 800%를 적용해 20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매각절차는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저 입찰금액은 3.3㎡당 800만원 이상이다.
이번 1단계 상업용지 분양은 건설 중인 대우 ‘푸르지오’와 대림 컨소시엄 ‘이편한세상’ 아파트와 롯데아울렛 군산점 입점이 진행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디오션시티는 60만㎡ 공장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대형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교육ㆍ주거시설 등이 갖춰진 6,400가구 1만7,000여명이 거주하는 복합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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