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루니/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심장으로 오랫동안 대표됐던 웨인 루니(31)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조제 뮤리뉴 감독이 루니에게 주전을 보장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며 주전을 원하면 팀을 떠나라는 입장이라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5일(한국시간) 전했다.
매체는 "루니가 미국이나 중국으로의 이적을 결정해야 할지도 모를 상황"이라고 압박했다.
최근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 루니는 리그 4경기째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와 계약 기간이 2년 더 남아있으나 앞날을 장담하지 못한다.
앞서 영국 일간지 미러가 "맨유가 루니를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방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할 만큼 팀내 입지가 좁아졌다.
한때 같은 팀 동료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와 대비되는 행보다. 호날두는 건재한 반면 루니는 주전은커녕 방출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렸다. 동갑내기 호날두에 비해 초라한 말년이 너무 일찍 찾아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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