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72개ㆍ중등 24개팀 등 500여명 참가

청소년들이 에너지 신산업을 체험하고 관련 지식을 쌓는 전남도 창의력경진대회가 오는 30일 전남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5일 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초등 72개팀, 중등 24개팀 등 총 96개팀, 5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창의성을 발휘해 에너지 신산업 관련 문제를 학생들이 해결해 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예선(10%), 즉석과제(30%), 미션과제(60%) 점수를 합산해 수상팀이 선정된다.
이날 경진대회와 함께 야외 체험 행사와 무대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남도 가상현실(VR) 특별체험전에서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드론 전시, 유달산 케이블카 가상체험, 가상요트 체험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 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현장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이밖에 치어리딩 포퍼먼스, 버스킹공연(바닥프로젝트), 밸리댄스, 마술공연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준비됐다.
한편 이 행사는 전남도교육청과 특허청,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한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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