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가 종결된 지 일주일 만인 오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앞으로의 경영쇄신안을 발표한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롯데그룹은 오늘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동빈 회장이 검찰 수사에 대한 사과와 함께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가 내놓을 개혁안은 ▲호텔롯데 상장 등 기업지배구조개선 ▲순환출자 해소, 장기적 지주회사 전환 등 투명성 개선 ▲기업문화 개선 ▲적극적 사회공헌 등 네 가지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호텔롯데의 상장 재추진이 개혁안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롯데는 6월 말 호텔롯데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했으나 6월 초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와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에 대한 강도 높은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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