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사진=구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청용(28ㆍ크리스탈 팰리스)이 정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청용이 팰리스를 떠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최근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전하면서 이적설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이청용이 이적을 고심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출전 시간이다. 은 지난 시즌 앨런 파듀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이적설이 고조됐으나 뜻밖에 잔류를 택했다. 올 시즌은 초반 비교적 좋은 출발을 했으나 이후 다시 출전 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
팰리스에서 더 이상 밝은 미래가 없다는 걸 이청용 본인도 느끼고 있는 듯 보인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더 선은 이청용을 "잊힌 남자"로 표현한 뒤 "이청용이 파듀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멀어졌고 그를 원하는 잠재적 팀들을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와 중동의 클럽들이 이청용을 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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