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노인 65만명에게 무료 점심 제공
에이스침대는 안유수(사진) 회장이 2003년 15억원을 들여 경기 이천시에 지역 노인들을 위해 세운 ‘에이스 경로회관’이 설립 13주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 노인 200여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지금까지 약 65만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컴퓨터실과 대형 TV, 노래방 등 노인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각종 시설도 갖추고 있다.
현대중공업, 필리핀서 3,700억원 규모 호위함 수주
현대중공업은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선박ㆍ해양영업본부 총괄부문장,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국방부와 2,6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3,700억원이다. 호위함은 길이 107ｍ, 폭 12ｍ 규모의 다목적 전투함으로, 태풍과 열대성 기후 등 필리핀의 거친 해상 조건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 장애인ㆍ노인 위해 이동세탁차량 지원
삼성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강원ㆍ경기 지역에 이동세탁차량인 ‘행복나눔 빨래터’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나눔 빨래터는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삼성전자는 행복나눔 빨래터 5대(7억5,000만원 상당)를 강원도 복지센터에 전달했고 11월엔 경기 가평군청에 1대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섬유 중소기업 61.4% “생존기간 10년 미만”
중소기업중앙회는 섬유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1.0%가 대내 경영환경이 ‘나쁘다’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외 경영환경이 ‘나쁘다’는 응답도 66.4%에 달했다. 생존가능기간을 묻는 질문에 61.4%가 10년 미만(3년 미만 15%, 3~5년 15.8%, 5~7년 13.8%, 7~10년 16.8%)을 예상했고, 10년 이상이라고 답한 기업은 38.6%에 그쳤다.
코트라 ‘기술혁신 中企’ 해외진출 지원
코트라(KOTRA)와 이노비즈협회는 24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이노베이션)과 기업(비즈니스)의 합성어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코트라는 126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와 수출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이노비즈 기업이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코트라 회원사에게 이노비즈 인증 취득을 위한 각종 교육과 상담을 해준다. 이노비즈 인증 중소기업은 금융, 연구개발(R&D), 수출 등 정부가 주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반위-경남도, 항공산업 금융지원 협약
동반성장위원회와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 BNK경남은행이 24일 항공분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400억원의 기금을 만들어 협력업체별로 50억원 이내의 대출을 지원하고, 경상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협력업체가 내는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준다. 경남은행은 지원대상 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동반위는 부품 국산화 개발에 나서는 중소기업에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무역협회, 서강·한양·시립대와 글로벌인턴 산학협력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서강대, 한양대, 서울시립대와 ‘글로벌무역인턴십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무역인턴십은 대학이 추천한 인재에게 무역협회가 해외 무역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각 대학은 인턴십을 마친 학생에게 학점 인정을 해주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2000년 시작해 2,000여명의 참여했다. 글로벌무역인턴십은 매년 6월과 12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트라, ‘기술혁신 中企’ 해외진출 지원
코트라(KOTRA)와 이노비즈협회는 24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비즈는 혁신(이노베이션)과 기업(비즈니스)의 합성어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코트라는 126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와 수출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이노비즈 기업이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게끔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코트라 회원사에게 이노비즈 인증 취득을 위한 각종 교육과 상담을 해준다. 이노비즈 인증 중소기업은 금융, 연구개발(R&D), 수출 등 정부가 주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 28일 코엑스몰 임차운영사업 정식계약 체결
신세계그룹은 오는 28일 코엑스몰과 칼트몰의 임차운영사업 정식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밝혔다. 지난 7월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는 9월9일가지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무역협회와 계약의 세부내용에 대한 협상을 완료했고, 내부 보고 과정을 거쳐 이번 주 중 정식 계약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자체 패션브랜드 ‘레어하이’ 출시
SK플래닛 11번가가 자체 패션브랜드 ‘레어하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상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공동기획한 캐시미어 소재의 여성 제품들(7만~8만원대)이다. 여성복 전문 생산업체와 기획한 울 100% 핸드메이드 롱코트(17만9,000원)와 집업코트(울 70%ㆍ13만9,000원) 등도 선보인다.
SKT “월정액 없이 홈IoT 즐기세요”
SK텔레콤이 가정 내 기기들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를 첫 달 한차례만 지불하면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선납요금제를 24일 출시했다. 이번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스차단기, 열림감지기 등 스마트홈 연동기기에 대한 기기값과 서비스 이용료 5,500원을 한 번만 내면 된다. 1만원 안팎의 요금을 매월 내야 했던 기존과 달리 ‘기기당 5,500원 일시불’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월 이용료 부담을 없애 스마트홈 시장 활성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소셜임팩트 기업 ‘카카오메이커스’ 설립키로
카카오가 소셜임팩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독립법인 ‘카카오메이커스’를 설립하기로 24일 결정했다. 소셜임팩트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도 공유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카카오는 지금까지 선주문이 들어오는 만큼만 제품을 제작해 재고 없는 생산구조로 중소상공인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서비스로 이를 추진해 왔다. 내년 초 설립 예정인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이끌어 온 홍은택 부사장이 맡는다.
LG전자, 21:9 대화면 게임용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게임에 특화된 21대 9 화면비율의 모니터를 24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34인치 대화면으로 1초에 화면 수를 최대 144장 보여준다. 부드러운 화면처리에 잔상이 없어 경주나 슈팅 게임에 적합하다. 일반적인 모니터가 초당 소화하는 화면 수는 평균 60장 수준이다. 이번 제품 출고가는 89만9,000원이다.
대한항공, 여행계획 저장하는 ‘위시리스트’ 기능 도입
대한항공은 24일부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홈페이지에서 가고 싶은 여행지와 일정, 인원 등을 저장할 수 있는‘위시리스트’ 기능을 시작했다. 마이 페이지 코너에 위치한 ‘위시리스트’기능을 이용한 회원은 여행지에 맞춰진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2016 CJ슈퍼레이스’ 시즌 통합 우승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에서 팀 우승과 함께 팀 내 정의철(30)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며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팀 우승은 2년 연속이다. 2014년 창단된 엑스타 레이싱팀은 방송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정의철 등이 포진한 레이싱팀으로 지난해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쏘카, 제주도 ‘쏘카 스테이션’ 오픈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지난 9월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 내 렌터카 배ㆍ반차가 금지됨에 따라 보다 원활하게 카셰어링(차를 10분 단위로 빌려 쓰는 것)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 신광사거리 인근에 ‘쏘카 스테이션’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쏘카 이용자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 쏘카 스테이션에 도착한 뒤 쏘카를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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