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최고 연 1.7%의 금리를 제공하는 '민영화 성공기원 정기예금'을 총 2조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우리은행
기본금리는 6개월(1.3%)과 1년(1.5%) 중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이면 추가로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우리은행은 "이 상품에 민영화 성공을 바라는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5번째 민영화를 추진하는 우리은행은 지난 9월 23일 예비입찰에서 투자자 18곳의 수요가 몰리는 등 11월 11일 열리는 본입찰에 대한 흥행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입한 우리사주조합의 우리은행 지분율이 4.38%에 이를 정도로 민영화에 대한 열망과 은행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스코트, 늑대 자비바카의 주요 특징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