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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시 하늘 남과 북 '극명한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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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시 하늘 남과 북 '극명한 대조'

입력
2016.10.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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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과 북악산 방향은 24일 오전 10시 시계거리가 좋아 상쾌한 하늘을 만끽할수 있었다. 이호형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이호형] 10월24일 오전 10시. 서울 날씨는 대체로 맑음.

기온은 14도. 미세먼지농도는 12 (1~30:좋음 한국환경공단 제공), 광주 20.부산은 26을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한반도는 오늘 미세먼지가 약하다고 볼수 있다.

▲ 잠실 롯데월드타워 방향은 시계가 약 5km에 뿌연 하늘로 인상을 찡그렸다. 이호형 기자

하지만 종로 건물서 바라본 서울 미세먼지농도는 북쪽과 남쪽 상황이 전혀 달랐다.

인왕산,북악산 방향은 시계거리가 약 15km를 보였지만 잠실방향은 약 5km로 확연한 차이가 났다.

서울시 동남쪽방향은 출근시간에 많은 차량의 이동으로 매연발생률이 높고 건물간 간격이 좁아 공기 흐름이 약해 뿌연 하늘을 볼수밖에 없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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