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신고는 없어… 문의 전화 40여건
24일 오전 9시2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남쪽 2㎞ 지점에서 진도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수도권 내륙 지역에서 지진이 난 건 올 들어 처음이다.
이번 지진으로 접수된 피해신고는 없었지만, 수원ㆍ안산ㆍ화성ㆍ용인 등지서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39건 접수됐다. 112로도 4건의 신고가 왔다.
기상청은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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