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경산에서도 독도사랑 운동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경산시는 독도의 날인 25일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지키기 범국민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또 29일에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경산시, 경산시의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제2회 독도수호걷기대회가 열린다. 남천둔치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독도사진 및 모형 전시, 독도삽살개와 함께하는 포토존, 태권도시범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독도수호 의지를 다진다.
경산교육지원청도 25일 본청 중앙현관 입구에서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전 직원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연다. 직원들은 이날 일본 독도왜곡 규탄 선언문 낭독을 통해 왜곡된 역사 교육 중단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재천명한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