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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뒷심' 인천, 꼴찌 싸움 넘어 수원 삼성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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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뒷심' 인천, 꼴찌 싸움 넘어 수원 삼성 맹추격

입력
2016.10.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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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선수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인천 유나이티드가 감독 대행 체제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FC마저 누르고 탈꼴찌를 넘어 최대 8위권까지 넘볼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은 23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9가 되며 10위 수원 삼성(승점 41)과 격차를 좁힘과 동시에 승점 42로 8위에 랭크돼 있는 성남FC까지 영향권에 두게 됐다. 이기형 감독 대행 체제 이후 확 달라진 인천은 최근 7경기 무패 행진(4승 3무)을 이어가며 하위 스플릿 순위 변동의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이날 인천은 5개월 만에 '베트남 기성용' 쯔엉을 선발 명단에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영 플레이어 상을 노리는 송시우 역시 선발 출격 기회를 잡아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인천은 후반 6분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힌 송시우의 슈팅을 김용환이 재차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13분에는 진성욱의 쐐기골이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같은 날 최하위 수원FC는 포항 원정 경기에서 후반 40분 터진 브루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이기고 탈꼴찌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려나갔다. 수원FC는 인천에 승점 3이 뒤진 승점 36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다투는 A그룹 경기에는 난타전 끝에 제주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5-3으로 격파했다. 승점 55가 된 제주는 3위 수성에 파란불이 커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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