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호주 동포 골퍼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이민지는 23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이민지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가 되며 2위 제시카 코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5년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선 이민지는 시즌 2승 및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쭈타누깐은 18번 홀까지 이민지와 공동 선두였으나 마지막 홀 보기로 버디를 잡은 이민지에 2타 뒤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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