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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본머스 헛심 공방, 손흥민도 62분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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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본머스 헛심 공방, 손흥민도 62분간 고전

입력
2016.10.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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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사진=토트넘 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4)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딘 코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9라운드 본머스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5승 4무(승점 19)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것이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빈센트 얀센과 교체될 때까지 62분간 종횡무진 뛰었다. 그러나 본머스의 강한 압박과 밀착 수비에 고전했다. 손흥민은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2분과 29분에는 후방에서 올라온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서기도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되면서 슈팅 기회가 무산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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