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네이마르(오른쪽)/사진=바르셀로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9)와 네이마르(24)가 다음달 월드컵 예선에서 맞붙는다.
메시는 22일 발표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11, 12차전에 나설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지난 9월 대표팀에 복귀한 이후 부상으로 지난 10월 소집에 빠졌다가 2개월여 만에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네이마르도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내달 10일 11차전에서 맞대결을 벌이면서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메시와 네이마르도 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브라질은 6승3무1패(승점 21)로 남미 예선에서 1위에 자리해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4승4무2패(승점 16)로 5위에 그치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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