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향/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미향(23·KB금융)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이미향은 2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 산길·숲길 코스(파72·6,800야드)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김해림(27·롯데)과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을 확정하는 박성현(23·넵스)은 이미향, 김해림에 1타 뒤진 공동 3위(9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상금왕과 대상을 놓고 박성현과 경쟁 중인 고진영(21·넵스)은 이틀 연속 4언더파 68타를 치며 순항했다. 고진영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8언더파 136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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