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사진=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TPC(파72·7,005야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두 번째 대회 CIMB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가 된 김시우는 라이언 무어(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2년 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다.
왕정훈(21)과 강성훈(29), 재미동포 케빈 나(33),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 등은 나란히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첫날과 달리 이날 샷난조를 보이며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69위로 추락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NC '어려울수록 뭉친다' vs LG '승리 맛 익숙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