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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 (주)비투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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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 (주)비투지코리아

입력
2016.10.2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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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투지코리아(대표 신정훈·사진)는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에 사용하는 TFT(박막트랜지스터) 센서 및 디텍터 모듈을 개발·제조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디텍터는 촬영물의 디지털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의 주요 부품으로 입력장치에 해당하는 TFT 센서는 엑스레이 디텍터의 핵심 부품이다.

최근 비투지코리아는 TFT 센서 및 집적회로, 섬광체등 디텍터에 들어가는 주요부품을 일체화한 제품과 흉부, 유방, 치아 등 촬영부위와 용도에 따라서 센서의 크기와 구조를 달리한 고성능·고감도의 TFT 센서를 제작·납품해 디텍터 제조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비투지코리아는 방사선 센서의 원천기술이라 할 수 있는 CdTe(카드뮴텔루로이드) 분야에서도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상 촬영 시 방사선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CdTe 소재와 CdTe 센서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TFT와 CdTe를 결합한 대면적 센서를 세계최초로 개발 중이다.

종래의 평판 방식에서 벗어난 각도형 듀얼 디스플레이 패널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북미방사선 학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정훈 대표는 “익산에 자체 공장을 설립 중이며, 완공 후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직접 양산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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