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자 박성현(23·넵스)이 시즌 8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성현은 20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 산길·숲길 코스(파72·6,800야드)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선 김해림(27·롯데)에 2타 뒤진 박성현은 지난달 한화금융 클래식 이후 한 달여 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시즌 중반부터 슬럼프의 늪에 빠졌던 이정민(24·비씨카드)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21·넵스)은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허리 통증이 도져 제 스윙을 못하면서도 2언더파 70타의 성적을 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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