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메르세데스-벤츠, 복지시설에 차량 6대 기증 外

LG화학,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인재양성 MOU

LG화학의 자회사 팜한농은 20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서울대가 추천하는 석ㆍ박사 과정 연구인력 중 산학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졸업 후 팜한농에 입사해 그린바이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LG화학은 최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행사에도 올해 처음으로 현지 대학 바이오 학과 전공자들을 초청한 바 있다.

한화생명,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한화생명은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화생명이 농촌 수익 창출을 위해 2008년부터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차남규(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한화생명 사장은 “직거래 장터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근심을 덜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8GB 모바일 D램’ 출시

삼성전자가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 8기가바이트(GB) D램을 세계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성능 PC에 뒤지지 않는 메모리 용량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초고화질(UHD) 동영상을 빠르고 원활하게 감상할 수 있고, 초슬림 노트북PC급의 읽기ㆍ쓰기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플래그십 모바일 기기 출시에 맞춰 8GB D램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야구단 ‘올스타’팀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선경기 개최(11월6일), 향후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팀은 증권업계와 협회가 후원하는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기를 벌이고 협회와 회원사들이 모은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복지시설에 차량 6대 기증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일 경기 용인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기증식(사진)을 열고, 국내 판매가 4,290만원인 B클래스 200d 6대를 장애인 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복지시설의 차량 유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간 종합보험료와 소모품 등도 지원한다.

한국지엠, 다마스와 라보 20대 기증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에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대를 기증(사진)했다. 이 차량들은 저소득층, 고령자 등으로 구성된 자활협동조합 20곳에서 사용된다. 2005년 설립된 한마음재단은 총 463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AK플라자에 연희동ㆍ연남동 골목길이 통째로

AK플라자는 서울 연희동과 연남동 일대 거리를 백화점 안에 그대로 재현하는 ‘가을 낭만을 걷다, 연희ㆍ연남 @AK’ 행사를 분당점(21~23일)과 수원AK타운점(28~30일)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연희ㆍ연남동 동네 골목길에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옷 가게뿐 아니라 가죽공방, 독립출판서점, 디저트 매장 등 20개를 선보인다.

GS홈쇼핑, 중소기업 상품 수출 자금 1억원 지원

GS홈쇼핑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해외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출연’에 관한 협약을 20일 맺었다. 올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1억원을 출연해 운영한 뒤 지원 금액을 늘려갈 예정이다.

동부대우전자, 3도어 냉장고 신제품 출시

동부대우전자가 냉장고 공간을 세 부분으로 나눠 효율성을 높인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신제품을 20일 출시했다. 클라쎄 큐브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 달리 오른쪽 냉장 공간을 아래 위 두 부분으로 나눠 왼쪽 냉동 공간까지 합치면 3도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측 상단부에는 화장품, 물약 등 생필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포함돼 있고, 하단부에도 김치 전용 공간, 야채 보관 공간이 분리돼 있다. 이번 모델은 800리터 대용량으로 출고가는 170만원대다.

안산시-LS산전, 탄소제로ㆍ에너지자립시티 구축 MOU 체결

LS산전은 시화조력발전소가 위치한 안산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측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신산업을 확대하고 대부도를 ‘탄소제로 도시’로 조성하는 등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LS산전은 안산시 전체 에너지 효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공급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