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지/사진=하나금융그룹 및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호주동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민지는 20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 2위인 제시카 코르다(미국), 잔드라 갈(독일)에 2타 앞선 이민지는 올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조준하게 됐다. 이민지는 2015년 5월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다.
16일 인천에서 끝난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카롤리네 마손(독일),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함께 3언더파 69타, 공동 6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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