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4·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전에서 다시 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딘 코트에서 본머스와 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최근 아시아 출신 최초로 'EPL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러나 손흥민은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 해리 케인이 아직 부상에서 복귀하지 않았고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인 얀센도 잉글랜드 무대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5승3무(승점 18)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상 승점 19)에 이어 3위에 자리해 있다. 따라서 본머스전 승리시 선두 도약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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