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하나금융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인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Asia-Pacific)'에 신규 편입했다고 20일 밝혔다.
▲ 김병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이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 인증패를 받고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DJSI는 1999년 미국의 S&P 다우존스(Dow Jones)사와 세계적 자산관리사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매년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속가능 경영지표다.
올해 하나금융은 경제·환경·사회분야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하나금융이 편입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평가대상(시가총액 기준) 상위 615개 기업 중 23.7%인 146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국내에서는 38개 기업이 들어가 있다.
하나금융은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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