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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장기용 "떨렸지만 즐거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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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장기용 "떨렸지만 즐거웠던 시간"

입력
2016.1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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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모델이자 배우 장기용이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랩퍼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장기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에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도전하게 됐다. 무대 올라가기 전 많은 카메라와 래퍼분들을 보고 긴장이 됐다. 이런 자리에서는 처음 랩을 하는 거라 손에서 땀이 아닌 물이 나올 정도였다"고 첫 녹화를 회상했다.

이어 "긴장은 됐지만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 더 게이지를 올려 힙합을 사랑하는 열정과 파이팅을 표출하겠다. 부족하고 예능무면허지만 귀엽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기용은 지난 18일 방송된 '힙합의 민족'에서 블라인드 랩 예심에 도전했다. 깜짝 놀랄 반전 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사진=JTBC '힙합의 민족'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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