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북유럽 축제 개최
신세계백화점은 19~23일 강남점에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식품, 잡화, 패션, 생활 브랜드 93개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대형행사다. 해당국가 대사관의 도움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브랜드 제품까지 선보인다. 덴마크의 명품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TV와 오디오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스웨덴 왕실이 선택한 가구 브랜드 ‘셰그랜’은 1인용 소파를 398만원에 10개 한정 판매한다.
중국판 ‘SK장학퀴즈’ 중국 전역 방송
장학퀴즈를 후원하는 SK는 23일부터 중국 국영 중앙방송인 CCTV에서 ‘SK극지소년강(지혜로운 소년들의 경쟁)’을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SK는 2000년부터 중국 청소년 장학 프로그램인 ‘SK 장웬방’을 후원해왔으며 올해 CCTV와 손잡고 전국 규모의 퀴즈 대항전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이름도 SK극지소년강으로 바꿨다. 이 프로그램은 황금시간대인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홈플러스, 속옷 페스티벌 실시
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500여종의 속옷 기획 물량을 판매하는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인기 브랜드를 엄선한 ‘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통해 비비안, 비너스 등 여성 란제리를 팬티 3,900원, 브래지어 8,900원에 판매한다. 태창, 좋은사람들의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인 JD, OX 등의 트렁크팬티와 러닝셔츠, 드로즈 등을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SK텔레콤, 장애인ㆍ홀몸노인 등 혜택 강화
SK텔레콤은 10월부터 청년과 장애인, 독거노인,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 6개월간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채용 정보사이트 ‘워크넷’ 이용 시 데이터를 차감하지 않는다. 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보다 1.5배 늘리고, 실시간 위치 확인ㆍ긴급구조요청 등이 가능한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의 월 이용료도 37% 할인해 5,500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셋째 자녀부터 막내까지 통신요금을 매월 5,500원씩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 서킷에서 최고 연비 차량 가린다
현대자동차가 서킷을 주행해 최고의 연비를 겨루는 ‘2016 현대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11월1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하이브리드ㆍ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5개 부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에서 시판 중인 전 차종(상용 제외) 보유 고객이 대상이며,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서산 삼길포항에서 우럭 15만마리 방류
현대오일뱅크는 19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공장 인근의 삼길포항에서 지역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새끼 우럭 15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우럭 방류 사업은 현대오일뱅크가 2002년부터 진행중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이다.
효성, 공연기획자 양성사업 후원
효성은 19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공연기획자 양성 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공연기획자 양성 교육 수료생들이 공연기획을 할 수 있는 창업 공간을 1년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1년부터 공연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수료생들이 공연을 기획할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쌍용차 9년 만에 3분기 누적 흑자
쌍용자동차가 1~9월 누적 매출액 2조6,279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9년 만에 3분기 누적 흑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쌍용차는 11만1,683대를 판매하며 14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과학기술로 ‘좋은 물’ 브랜드 만든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우리나라 물의 성분과 효능을 과학기술로 입증해 ‘좋은 물’로 브랜드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한국의 좋은 물 연구 활성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2022년까지 총 225억원을 투입해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에선 물 속 미량 성분까지 파악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2단계에선 지역별 수질 향상 기술을 개발한다. 3단계는 전 단계에서 확보한 좋은 물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LG전자, 러시아 최대 패션쇼 ‘모스크바 패션위크’ 후원
LG전자가 러시아 패션쇼 ‘모스크바 패션위크’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군인 ‘LG 시그니처’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18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스티니 드보르 백화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션업계 관계자 등 2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 패션쇼다. LG전자는 후원업체로서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 스타일과 디자인에 관심이 높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TV와 세탁기, 의류관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SDS, 모바일 음성ㆍ메시지 저장 솔루션 출시
삼성SDS가 모바일 금융 시장에서 필수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바일 음성 녹음 솔루션(MVRS)을 19일 출시했다. MVRS는 고객과 금융회사 직원, 콜센터 직원이 직접 주고 받은 음성과 메시지 등 모든 거래 기록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관리해 준다. 지금까지는 고객과 금융회사 직원과의 직접 통화 내용은 저장이 안되고 콜센터 통화기록만 저장되는 한계가 있었다. 삼성SDS는 MVRS로 안전한 통화와 금융거래를 할 수 있고 저장된 금융 데이터가 금융 거래 과정 중 규정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데에도 핵심적 정보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청, 불공정거래 CJ대한통운 등 공정위에 ‘고발’ 요청
중소기업청은 18일 불공정 하도급 거래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준 CJ대한통운과 등산용품 중소업체 에코로바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했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전속고발권이 있는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이라도 감사원·조달청·중기청이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해 요청하면 공정위가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제도다. CJ대한통운은 크레인 운송 용역을 물류대행업체 ‘케이엘에스’에 위탁했다가 일방적으로 취소해 36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줬다. 에코로바도 등산화 제조를 중소업체 ‘이지스포츠’에 맡겼지만, 대금을 늦게 주거나 부당하게 위탁을 취소하는 등 9억5,200만원의 피해를 줬다. 이지스포츠는 결국 자금난으로 폐업했다.
롯데슈퍼ㆍ농림부, 청년농부 육성 위해 50억원 자금ㆍ판로 지원
롯데슈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대 50억원 규모의 자금과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하는 데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연간 10억원씩 5년간 지원하면서, 생산된 농산물 전량을 매입해 전국의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BMW, 경기도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MOU 체결
BMW 그룹 코리아는 19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시설과 자기유도 장치 등 서비스 인프라를 지원하며, BMW는 해당 인프라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첨단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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